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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월가, 반도체, 인공지능(AI),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주가가 기술주 전반의 매도 압력에 밀렸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오히려 다시 오르며 인공지능 반도체 랠리의 진짜 체력이 시험대에 오른 흐름이다.
7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기술주 전반의 약세 속에 7.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Nasdaq 100 Index, NDX)도 1.5% 밀리며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흔들렸다.
마이크론은 최근 12개월 동안 주가가 850% 가까이 급등한 뒤 변동성이 커진 종목으로 꼽힌다. 배런스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요가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마이크론이 과거의 전형적인 호황·불황 순환 구조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왔다.
실제 메모리 가격 흐름은 주가 하락과 다른 방향을 보였다. 키뱅크(KeyBanc) 애널리스트 존 빈(John Vinh)은 화요일 보고서에서 6월 일부 표준 D램(DRAM) 계약 가격이 전월보다 약 3% 올랐고, 낸드플래시(NAND flash) 가격은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빈은 인공지능 수요가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를 밀어 올리고 있지만, 의미 있는 신규 생산능력 확대는 2027년까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업계가 인공지능 주도 D램·HBM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의미 있는 공급 확대는 2027년 전까지 어렵고, 그마저도 수급 격차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뱅크는 공급 제약, 업계의 생산 규율, 데이터센터의 HBM·DDR5 수요 확대를 근거로 2026년까지 D램과 낸드 모두 강한 수요와 우호적인 가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빈은 마이크론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1,600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마이크론 주가 하락은 단기 차익실현과 기술주 매도세가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메모리 가격 상승과 2027년 전까지 이어질 공급 부족 전망은 마이크론의 실적 기대를 지탱하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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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삼전·닉스, 800조 원 대규모 투입...마이크론(MU), 한국發 AI 메모리 공습 버틸까?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론 주가는 기술주 약세 속에 7.6%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도 1.5% 밀렸다.
-6월 일부 D램 계약 가격은 약 3%, 낸드플래시 가격은 2.4% 상승했다.
-키뱅크는 2026년까지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마이크론 목표가 1,600달러를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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