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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달러 지지선을 가까스로 붙잡은 가운데, 현물 ETF 자금은 오히려 6주 만의 최대 유입을 기록하며 가격 약세와 기관 매수세가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7월 1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XRP는 1.0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24시간 저가는 1.03달러, 고가는 1.05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5억 9,890만 2,362달러, 시가총액은 648억 3,858만 5,629달러로 집계됐다. 유통량은 622억 4,150만 8,805XRP, 최대 공급량은 1,000억XRP다.
가격은 1달러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시장의 초점은 현물 ETF 자금 흐름으로 옮겨가고 있다. 제공된 ETF 수급 자료에 따르면 미국 XRP 현물 ETF는 6월 26일 종료 주간 약 2,299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약 6주 만의 최대 주간 유입을 나타냈다. 또 하루 기준으로 약 1,534만 달러가 들어오며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이탈 흐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XRP ETF 유입세는 8주 연속 순유입 흐름으로 이어졌고, 누적 유입액은 약 1억 5,000만 달러에 가까워진 것으로 제시됐다. ETF 총자산은 약 9억 7,000만 달러 수준으로 언급됐다. 최근 한 달 XRP 현물 가격이 20% 넘게 밀린 상황에서도 규제권 상품을 통한 기관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하락 구간을 이용한 축적 흐름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다만 ETF 유입 규모만으로 즉각적인 급등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루 약 1,500만 달러대 ETF 순유입은 XRP 일일 현물 거래량 16억 달러 안팎과 비교하면 가격을 단독으로 끌어올리기보다 매도 압력을 일부 흡수하는 수준에 가깝다. 따라서 현물 ETF 수급은 상승 촉매라기보다 1달러 지지선 방어를 돕는 완충 장치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XRP ETF가 8주 연속 유입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다. 둘째, 1달러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는지다. 셋째, 최근 유입이 비트와이즈(Bitwise) ETF 등 일부 상품에 집중된 흐름에서 여러 발행사로 확산되는지다. 1달러 이탈 시 0.90달러 부근까지 하방 압력이 열릴 수 있고, 반대로 1.10~1.20달러 저항 구간을 되찾아야 ETF 수급이 가격 반등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뚜렷해질 수 있다.
*관련 기사: XRP(리플), 1달러 사수 비상..."ETF 14억 달러 뭉칫돈 유입도 매도 폭탄 못 막았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코인마켓캡 기준 1.0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달러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다.
-미국 XRP 현물 ETF는 약 2,299만 달러 주간 순유입과 약 1,534만 달러 하루 순유입을 기록하며 6주 만의 최대 유입 흐름을 보였다.
-ETF 자금 유입은 축적 신호로 해석되지만, 현물 거래량 대비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1달러 지지선 방어와 1.10~1.20달러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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