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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액손(AXON), 미 이민세관단속국(ICE)/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액손 엔터프라이즈(Axon Enterprise, AXON) 주식을 매입한 지 2주 만에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형 테이저 조달 계획이 나오며 이해충돌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트럼프는 2월 10일 액손 주식을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 해당 내용은 5월 제출된 연방 재무공개 자료에 담겼다.
2주 뒤인 2월 24일 ICE는 신규 테이저 약 1만 7,800대와 무제한 카트리지, 교육을 포함한 조달 공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계약 규모는 2억 2,000만 달러로 거론됐다.
ICE 공고는 액손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브라운 어드바이저리(Brown Advisory)에 따르면 액손은 미국 테이저 시장의 거의 90%를 생산한다. 조달 검토자들과 경찰 전문가 3명은 공고에 제시된 사양과 기능이 액손 제품과 사실상 맞아떨어진다고 봤다.
벤징가는 트럼프가 조달 절차에 관여했거나 이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계약 담당자들이 트럼프의 액손 주식 매입을 알았다는 증거도 없다. 액손이 트럼프의 주주 지위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다. ICE 공고는 표준 연방 조달 절차의 일부로 발행됐으며, 아직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트럼프의 주식 거래를 둘러싼 논란을 다시 키웠다. 백악관은 앞서 트럼프의 투자가 독립적으로 관리되는 신탁에 보관되며, 트럼프가 거래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액손과 백악관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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