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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코인리더스
6월 중순 이후 네트워크 활동이 70% 넘게 급증한 엑스알피(XRP, 리플)가 핵심 지지선인 1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1.20~1.35달러 반등, 나아가 1.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샌티먼트 데이터를 인용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의 일일 활성 주소가 6월 14일 약 23,000개에서 6월 27일 약 39,50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불과 2주 만에 약 72% 급증한 것으로, 가격이 1.05달러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이용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일일 활성 주소는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한 고유 지갑 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온체인 지표다.
매체는 과거 활성 주소 증가가 가격 강세에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지표 역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대형 보유자들의 매집이 이어진 점도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신중한 투자 심리와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상승을 제한하면서 XRP 가격에는 아직 온체인 개선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XRP는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핀볼드는 오픈AI의 챗GPT를 통해 단기 가격 전망을 분석했다. 챗GPT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세가 지속되고 XRP가 1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향후 수주 안에 1.20~1.35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하면 1.50달러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이러한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의미 있는 반등에 앞서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XRP는 24시간 동안 약 0.5% 상승한 1.05달러에 거래됐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7% 이상 하락한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1.25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1.51달러를 모두 밑돌아 중장기 추세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31.78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매도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활성 주소 급증과 맞물릴 경우 1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반등의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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