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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현물 ETF에 8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에서는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현물 ETF는 6월 26일까지 8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주 순유입 규모는 2,299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을 겪었고, 비트코인은 2024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두 자산의 ETF 흐름은 지난주 크게 엇갈렸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단일 거래일에 4억 4,45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XRP 현물 ETF는 한 주 동안 유출일 없이 자금 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XRP 현물 ETF 순유입액 2,299만 달러는 6월 들어 최대 주간 규모였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XRP ETF는 6월 26일 하루에만 1,118만 달러를 끌어들이며 자금 유입을 주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Z도 같은 날 380만 달러를 더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대부분 거래일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7개 활성 펀드의 운용자산 합계는 10억 달러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체 비트코인 ETF 순자산은 5월 중순 약 1,078억 달러에서 818억 5,000만 달러로 줄었다. 비트코인은 6월 25일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주식 매도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지연 가능성, ETF 환매에 따른 기계적 매도가 비트코인 약세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약 31% 낮고,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272달러보다 50% 넘게 하락한 상태다.
XRP도 2026년 1월 고점 2.40달러에서 하락했다. 다만 비인크립토는 XRP가 상대적으로 비트코인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8주 연속 ETF 유입은 기관 투자자들이 XRP의 규제 명확성을 시장 전반의 매도세와 별개 변수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7월에도 이 매수세가 이어질지는 CLARITY 법안 진전과 거시 환경에 달려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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