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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 USDT), 서클(Circle, USDC)/AI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의 대기 매수 자금으로 여겨지던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빠르게 줄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5월 8일 이후 51일 동안 94억 4,500만 달러 축소됐다. 최근 7일 동안에도 21억 1,9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 실탄이 줄어드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감소는 투자자들이 단순히 관망에 들어갔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기사에 따르면 시장 안에 남아 있던 매수 대기 자금이 실제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7일 기준 유출은 USDT, USDC, USD1, USDe, PYUSD 등 주요 달러 연동 코인 전반에서 나타났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131억 9,100만 달러다. USDT의 시가총액은 1,848억 9,8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59.04%를 차지했다. 최근 유출의 중심에는 테더(Tether)의 USDT와 서클(Circle)의 USDC가 있었다.
USDT는 5월 28일 이후 37억 9,000만 달러 줄었다. USDC는 같은 기간 24억 1,900만 달러 감소했다. 스카이(Sky)의 USDS는 5억 8,7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DAI는 2억 5,100만 달러 증가하며 5.48% 상승했다.
다른 스테이블코인도 약세를 보였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USD1에서는 5월 28일 이후 약 6,9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공급량은 1.45% 줄었다. 에테나(Ethena)의 USDe는 같은 기간 0.69%, 3,100만 달러 넘게 감소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축소는 매도 압력을 흡수할 수 있는 시장 내 구매력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토큰화된 미국 국채 시장도 함께 위축됐다. 실물자산(RWA) 부문에서 미국 국채 기반 토큰 시장 규모는 6월 중 158억 6,000만 달러에서 145억 9,000만 달러로 줄었다. 5월 28일 이후 감소율은 2.58%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국채가 동시에 줄어든 흐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본 이탈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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