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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와 일부 레이어2 토큰, 밈코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지캐시(Zcash, ZEC)를 둘러싼 낡은 서사가 흔들리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탈출 시간표’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겸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는 6월 29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매수할 계획이 없는 7개 암호화폐 자산과 카테고리를 공개했다. 데이비스는 감정적 애착으로 붙잡고 있는 과거 인기 코인과 구조적으로 가치 포착이 약한 토큰들이 여전히 수십억 달러 평가를 받고 있다며, “펌프는 투자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가장 강하게 비판한 자산은 카르다노였다. 데이비스는 디파이라마(DeFi Llama) 통계를 근거로 카르다노의 스테이블코인이 5,000만 달러, 하루 DEX 거래량이 300만 달러, 하루 앱 수익이 7,000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솔라나(Solana, SOL)는 스테이블코인 150억 달러, 하루 DEX 거래량 15억 달러, 하루 앱 수익 300만 달러를 기록한다며, 카르다노의 현재 시가총액 55억 달러는 실제 경제활동보다 서사 프리미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거버넌스 토큰과 레이어2 토큰도 위험군으로 거론됐다. 데이비스는 상당수 거버넌스 토큰이 수익 배분이나 수수료 포착 없이 투표권만 제공한다고 비판했다. 아비트럼(Arbitrum, ARB), 옵티미즘(Optimism, OP) 같은 레이어2 토큰도 네트워크 인프라 가치는 있을 수 있지만 토큰 보유자가 해당 가치를 제대로 가져가는 구조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는 시장이 유니스왑(Uniswap, UNI), 에이브(Aave, AAVE), 주피터(Jupiter),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처럼 실제 수익 창출과 토큰 환매, 보상 구조를 갖춘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밈코인에 대해서는 투자보다 단기 투기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스는 2024~2025년 밈코인 슈퍼사이클이 수천 개 토큰을 만들었지만 대부분 개인 투자자 자산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페페(Pepe, PEPE)처럼 문화적 지속성을 확보한 일부 사례는 남을 수 있지만, 신규 밈코인 대부분은 내부자 물량 집중, 인플루언서 홍보, 개인 투자자 매수 유도, 이후 대량 매도 구조를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하이퍼리퀴드 경쟁자와 저유통량·고완전희석가치 토큰도 경계 대상으로 제시됐다. 데이비스는 하이퍼리퀴드가 온체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매출, 사용자 수, 미결제 약정, 유동성 네트워크 효과를 이미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저유통량·고완전희석가치 토큰에 대해서는 벤처캐피털이 낮은 가격에 진입한 뒤 거래소가 완전희석가치 200억 달러, 토큰 가격 10달러, 실제 유통량 3% 같은 구조로 상장하면 개인 투자자가 언락 물량을 떠안는다고 비판했다.
라이트코인과 지캐시도 장기 투자 대상으로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이비스는 라이트코인이 의미 있는 차별성을 잃었고 지난 10년 동안 모든 사이클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지캐시는 최근 강한 상승세에도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 같은 대형 레이어1이 프라이버시 기능을 도입하면 기존 서사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짚었다. 데이비스는 언급한 자산들이 모두 당장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지만, 승자 자산을 제쳐두고 포트폴리오에 담을 이유는 부족하다고 결론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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