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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 물량을 거래소로 보내며 시장 항복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물량 약 5만BTC가 하루 동안 손실 상태로 거래소에 이동했다. 단기 보유자의 시가총액은 2,377억 달러로 떨어지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는 단기 보유자 시장 가치가 6월 26일 2,377억 달러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최근 155일 안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의 보유 코인 가치를 추적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매수자들의 미실현 손실 압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유입도 매도 압력을 키웠다. 최근 24시간 동안 단기 보유자 물량 약 5만BTC가 손실 상태로 거래소에 이동했다. 이는 6월 4일 이후 최대 규모다. 바이낸스(Binance)에는 같은 조건의 물량 약 9,500BTC가 유입돼 6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투자자 쪽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축적 주소로 들어간 비트코인은 목요일 기준 18만 1,000BTC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월 기록한 이전 최고치 9만 4,700BTC의 거의 두 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단기 보유자가 손절에 나서는 동안 장기 투자자가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5월 15일부터 40일 연속 0 아래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가격을 비교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베이스 할인이 이어지면 개인 투자자보다 전문 투자자 쪽 매도 압력이 더 크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PCE 물가는 예상치 4%를 웃돈 4.1%로 나왔고, 근원 PCE도 예상치 3.3%보다 높은 3.4%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도 전망치보다 높은 2.1%로 집계돼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를 낮췄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 회의 뒤 긴축 기조가 더 강해졌고, 2026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이 3월 3.4%에서 3.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Strategy) 변수도 부담으로 제시됐다. 비트와이즈는 스트래티지가 2026년 17만 4,300BTC를 매집했으며, 이 가운데 약 9만 6,000BTC, 55%가 STRC 우선주 발행으로 조달됐다고 추정했다. STRC는 100달러 액면가 대비 17.5% 할인된 82.5달러까지 하락한 뒤 금요일 프리마켓에서 73달러 부근으로 밀렸다.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액은 2026년 초 이후 38% 감소했고, STRC 관련 연간 배당 의무는 3억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늘었다. 손실 물량의 거래소 유입과 기관 매수 여력 약화가 겹치며 비트코인 시장의 항복 리스크는 다시 전면에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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