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 아래로 밀린 국면에서도 저가 매수 논리는 힘을 잃고 있다. 결제 수단과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핵심 투자 명분이 동시에 흔들리면서 장기 낙관론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6월 28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온라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조 2,000억 달러 규모 자산이지만 올해 흐름은 부진하다. 원문은 비트코인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200달러에서 50% 급락했으며, 장기 강세론을 뒷받침할 상승 촉매가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개당 2,100만 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수준 대비 3만 4,000% 상승을 뜻하는 전망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구조와 2,100만BTC로 제한된 공급량을 갖췄다는 점을 근거로 세계 준비통화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원문은 세일러의 전망이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100만 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은 441조 달러로 불어나며, S&P 500 지수 편입 기업 500곳의 합산 가치보다 6배 이상 커진다. 여기에 스트래티지가 약 5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만큼 세일러의 전망에는 이해관계도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를 이끄는 기술 투자자 캐시 우드(Cathie Wood) 역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아크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시가총액 16조 달러, 개당 76만 1,904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핵심 근거는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 27조 9,000억 달러의 약 40%를 흡수한다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원문은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도, 디지털 금으로도 충분한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디렉터리 크립트워크(Cryptwerk)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는 기업은 7,000곳 미만에 그친다. 전 세계 활동 기업 3억 5,800만곳과 비교하면 극히 작은 규모다. 지난해 정부 부채 확대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리버레이션 데이 관세로 불확실성이 커졌을 때도 비트코인은 5% 하락한 반면 금은 64% 급등했다. 원문은 비트코인이 2026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며, 현시점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