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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장에서 대부분 투자자가 손실을 떠안는 사이, 한 고래는 20배 숏 포지션으로 440만 달러를 챙겼다. 수익 실현 직후에도 7,000만 달러 규모의 새 하락 베팅을 열며 시장의 다음 방향을 다시 흔들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나흘간 급락하며 6월 25일 2024년 9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위험 선호 약화 속에 다일간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주요 암호화폐 파생상품 청산도 확대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지갑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668만USDC를 예치한 뒤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를 상대로 2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열었다. 해당 트레이더는 6월 26일 포지션을 청산해 총 440만 달러 수익을 냈다.
하이퍼리퀴드 거래 기록상 수익은 비트코인 숏에서 약 215만 달러, 이더리움 숏에서 118만 달러, 솔라나 숏에서 107만 달러로 집계됐다. 더스트리트는 이 트레이더가 수익을 챙긴 뒤 시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곧바로 또 다른 대형 하락 베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새 포지션 규모는 7,000만 달러다. 지갑은 912.9BTC 규모의 숏 포지션을 열었고, 해당 포지션 가치는 5,450만 달러로 집계됐다. 동시에 10,025ETH 규모의 숏 포지션도 열었으며, 가치는 1,560만 달러다. 평균 진입가는 비트코인 5만 9,136.8달러, 이더리움 1,532.42달러다.
기사 작성 당시 새 포지션은 손실 구간에 들어섰다.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은 92만 7,700달러 이상, 이더리움 미실현 손실은 47만 3,000달러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평균 숏 진입가보다 약 0.7% 높은 5만 9,751달러, 이더리움은 진입가보다 약 1.9% 높은 1,561달러에 거래됐다. 급락장을 맞힌 고래의 추가 숏 베팅이 또 한 번 적중할지, 반등장 속 숏 스퀴즈로 되돌아올지가 시장의 새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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