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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8,100달러까지 밀렸다. 이에,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올해 5만 달러 추락 가능성이 65%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하락 베팅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폴리마켓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5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65%로 반영했다. 5만 5,000달러 도달 가능성은 이보다 높은 77%로 집계되며 추가 하락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비트코인은 목요일 약 5만 8,100달러까지 떨어져 2024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매도세는 예상보다 뜨거운 물가 지표와 맞물렸다. 2026년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1%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표는 3.4%에 달했다.
물가 부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흔들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거래소 전반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정리됐고, 20만 9,000명 넘는 거래자 사이에서 12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다.
폴리마켓의 하락 베팅은 더 거칠어졌다. 5만 5,000달러 하락 가능성은 최근 약 20%포인트 뛰었고, 비인크립토는 금요일 비트코인 가격이 약 5만 9,900달러 부근에 머무는 가운데 두 하락 목표가 모두 현 가격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올해 7만 달러 회복 가능성도 60%로 올라 매도세가 진정된 뒤 반등을 기대하는 거래자도 남아 있다.
일부 시장 인사는 더 낮은 바닥을 보고 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6개월 안에 4만 달러 저점을 예상했고, 중국 채굴자 장줘얼(Jiang Zhuoer)은 2026년 말 바닥을 4만 2,000~4만 4,000달러로 제시했다. 비인크립토는 5만 8,000달러가 저점으로 굳어질지는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에 달려 있으며,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논리는 약해졌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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