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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8,000달러까지 밀리며 투매 공포를 키웠지만, 장기 파워로 모델(power-law model)은 이번 급락을 이례적 붕괴가 아닌 과거 바닥권과 맞닿은 구간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은 5만 5,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 8,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장기 파워로 모델이 과거 사이클 저점과 연결해온 가격 영역에 들어섰다. 해당 모델은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 가격을 13만 5,000달러 부근으로 잡고 있으며, 이번 하락은 사상 최고가 대비 약 54%, 장기 추세 대비 1.22 표준편차 아래 수준이다.
분석가 지오반니(Giovanni)는 2012년, 2015년, 2019년, 2020년, 2022년 사이클 저점도 비슷한 통계 구간에서 형성됐다고 봤다. 그는 파워로 모델 기준 마이너스 1시그마 지지선이 6만 8,000달러 부근이고, 더 강한 역사적 바닥은 5만 5,000달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1년 넘게 1만 7,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돼야 해당 모델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가치평가 지표도 과거 바닥권과 닮은 신호를 보냈다. 비트코인 파워로 분위수는 6.2%까지 내려왔고, 이는 파워로 모델 기준 비트코인이 과거 관측치의 약 94%보다 싸졌다는 뜻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수준이 2015년, 2020년, 2023년 사이클 저점과 비슷한 희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했다.
단기 수급은 여전히 거칠다. 바이낸스(Binance)에서는 시간당 시장가 매도 거래량이 21억 달러에 달했고, 뉴욕장 개장 뒤 다음 한 시간에도 19억 달러 매도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은 3억 달러를 넘었고, 트레이더들은 6만 달러 일봉 회복 여부를 단기 바닥 확인선으로 보고 있다. 6만 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1시간, 4시간, 일봉 상대강도지수의 강세 다이버전스가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등 구간도 뚜렷하다. 6만 5,000달러 부근에는 40억 달러 넘는 숏 청산 물량이 몰려 있고, 5만 5,000달러 아래 롱 청산 물량은 약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6만 5,000~6만 8,000달러는 단기 되돌림의 핵심 목표 구간으로 꼽힌다. 반대로 6만 달러 회복에 실패하면 5만 5,000달러와 실현가격 5만 4,000달러 부근이 다음 방어선으로 부상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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