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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달러 심리선 방어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현재 월간 볼린저밴드상 시장의 실제 하단은 0.91달러로 확인됐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청산 충격 속에서 1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XRP는 최근 24시간 기준 약 4% 하락했다.
유투데이는 투자자들이 1달러 심리선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지만, 고차원 시간 프레임은 다른 지점을 가리킨다고 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월간 차트의 볼린저밴드는 실제 지지선이 0.91달러 쪽으로 내려갔다고 보여준다. 1달러라는 숫자의 상징성은 강제 청산장 앞에서 힘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청산 충격은 이미 시장을 휩쓸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하루 청산액은 14억 8,000만 달러였다. 청산된 트레이더는 21만 7,000명이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액은 12억 1,000만 달러였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는 0xf79C 지갑을 쓰던 대형 고래가 순식간에 842만 달러를 잃었다. 해당 고래의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 4,770만 달러와 XRP 롱 포지션 2,850만 달러가 강제 청산됐다. XRP 전체 청산액 3,900만 달러 가운데 3,880만 달러는 상승 베팅 청산이었다.
기술적 흐름도 1달러 방어론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XRP는 2.05달러였던 박스권 중간선을 이탈한 뒤 하단 변동성 경계선으로 밀리고 있다. 유투데이는 매도 압력이 1달러 아래로 가격을 누를 경우, 해당 움직임은 이례적 붕괴가 아니라 0.91달러를 향한 기술적 하락의 완성에 가깝다고 봤다.
시장은 이제 1달러가 아니라 0.91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14억 8,000만 달러 청산장 속에서 롱 포지션이 무너졌고, XRP 상승 베팅도 사실상 쓸려나갔다. 1달러 심리선이 버팀목 역할을 하지 못하면, 월간 볼린저밴드가 가리킨 0.91달러가 다음 판단 기준으로 떠오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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