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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 미카(MiCA), 암호화폐 규제,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AI 생성 이미지
유럽 암호화폐 규제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코인베이스(Coinbase, COIN)와 서클(Circle, CRCL)이 규제 수혜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두 종목의 차트는 이미 매도 압력에 눌리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 미카(MiCA) 적용 시한은 7월 1일이다. 유럽경제지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기업은 시한까지 규정을 맞춰야 한다.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미카 규정 준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낸스(Binance)는 그리스, 아일랜드, 라트비아 규제 당국과의 협의가 무산되면서 시한 전 규정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바이낸스가 유럽 사업을 중단하면, 코인베이스가 유럽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이코(Kaiko)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유럽 시장에서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는 각각 하루 1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거래량을 기록했다. 바이낸스 이탈 가능성은 코인베이스로 거래량이 옮겨갈 수 있는 변수다. 서클도 테더(Tether)의 유럽 철수로 EURC와 USDC 사용 확대 기대를 받고 있다. 서클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유럽 내 EURC 시장 점유율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주가는 규제 호재와 반대로 흔들리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024년 2월 이후 이어진 15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6월 24일 종가도 150달러였다.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가 3거래일 연속 150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면, 1월 24일처럼 123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짚었다. 상대강도지수는 36으로 나타났고, AO 지표도 매도 우위 흐름을 가리켰다.
서클 주식은 6월 24일 기준 6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26년 2월 이후 최저가다. 5월 29일 114달러에서 69달러까지 급락했고, 상대강도지수는 31을 기록했다. 다음 지지선은 66달러다. 해당 구간마저 무너지면 2026년 2월 저점인 4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신호선 아래에서 음의 흐름을 보이며 매도세가 여전히 우위에 있음을 보여줬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7월 1일 미카 마감 시한을 앞두고 규제 우위를 확보한 암호화폐 관련주로 분류된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은 150달러, 서클은 66달러 지지선 방어가 우선이다. 규제 수혜 기대가 실제 매수세로 이어지지 못하면 두 종목은 호재 앞에서도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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