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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출처: X ©
엔비디아(NVIDIA)가 6월 26일(현지시간) 인상된 배당금을 처음 지급한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6일 인상된 배당금을 처음 지급한다. 이번 배당은 지난 3월 발표한 새로운 자사주 매입 및 주주환원 전략의 첫 단계다. 회사는 신규 주문에 따른 생산 재개와 함께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사용할 계획이다.
배당금 인상으로 주주들의 수익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주당 분기 배당금이 0.01달러로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는 분기마다 1달러를 받았지만, 이번 인상 이후에는 같은 100주 기준 분기 배당금이 25달러로 확대된다.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경우 연간 배당금은 100달러에 달한다. 매체는 이번 배당금이 지난 4월 지급된 배당과 비교해 2,400% 증가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배당으로 지급되는 전체 금액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발행주식 수는 약 242억2,000만주로, 이번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약 60억5,500만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매체는 이 같은 주주환원 정책이 메타(META)가 추진 중인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과 함께 업계 전반의 적극적인 자본 운용 기조와도 맥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2024년 6월 주당 배당금을 0.004달러에서 0.01달러로 인상한 이후 이번에 연간 주당 배당금을 0.28달러 수준으로 확대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0.14%로 업계 평균인 1.37%에는 못 미치지만, 배당 지급을 하루 앞두고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1.2% 상승했다. 매체는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함께 마이크론(MU)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힘입은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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