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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은 가격이 1월 고점 대비 50% 넘게 무너지며 월가의 확신 거래가 순식간에 패닉 장세로 뒤집혔다.
6월 24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은은 올해 1월 온스당 12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5개월 만에 1월 고점 대비 50% 이상 급락했다.
벤징가는 은이 6월에만 약 22% 하락했다고 전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지면 2011년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를 기록하게 된다. 아이셰어스 실버 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 SLV)도 은 가격 하락 압박을 따라 약세를 보였다.
거시 환경도 급변했다. 이란 전쟁이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을 되살렸고, 2026년 5월 연간 물가상승률은 4.2%로 뛰었다. 이는 3년 만의 최고치다. 새로 임명된 케빈 워시(Kevin Warsh)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 대응 우선 기조를 드러내며 금리 인상 기대를 키웠다.
기술적 신호는 더 날카롭다. 은은 장기 추세선으로 꼽히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6월 23일 30 아래로 내려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2016년 이후 은의 14일 상대강도지수가 30 이하로 떨어진 사례는 이번 전까지 17차례에 그쳤다.
과거 통계는 저가 매수론에 힘을 실었다. 2016년 이후 은이 과매도 구간에 들어간 뒤 평균 수익률은 1개월 후 3.4%, 3개월 후 6.2%, 6개월 후 14.2%, 1년 후 20%였다. 다만 과매도가 항상 바닥을 뜻하지는 않았다. 2021년 8월과 9월 신호 이후 은은 1년 뒤 약 12% 낮았고, 2022년 4월 신호 뒤에는 6개월간 약 16% 더 밀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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