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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6만2,000달러 부근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 상승 구조는 여전히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이 약 20% 저평가된 상태이며, 4년 추세선 기준 적정 가격은 7만6,400달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데이비드 엥(David Eng)은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두 개의 시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4년 주기 추세선을 핵심 지표로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장기 채택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엥은 400일 SMA가 이번 사이클과 이전 사이클 모두에서 강세장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4년 단위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선을 중심으로 과열과 조정을 반복하며 움직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채택 구조에서 크게 벗어났다가 다시 회귀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망가진 것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현재 4년 추세선이 제시하는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는 약 7만6,400달러로, 현 시세 대비 약 20% 낮게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엥이 공개한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의 파워로(Power Law) 가격이 약 13만5,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의견도 제기됐다. FX스트릿은 과거 사이클 비교 결과 현재 약세장이 아직 수개월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현재 하락 사이클이 약 71% 진행된 상태라고 추정했다.
렉트 캐피털은 현재 6만3,900달러에 위치한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핵심 지표로 주목하고 있다. 그는 6월 종가가 6만2,000달러 수준에서 마감될 경우 50개월 EMA 이탈이 확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7월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50개월 EMA가 새로운 저항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8월에는 다시 하락 추세가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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