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가 유럽과 한국의 주요 금융기관들과 외환(FX)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를 발표했음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기관 수요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심리가 가격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이날 7.6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간 기준 약 2% 하락했다. LINK는 유럽과 한국의 다국적 금융기관들과 전략적 협력 그룹을 구성해 외환 결제 인프라 개선에 나섰지만, 단기 투자심리 회복에는 실패한 모습이다.
체인링크는 총 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들과 함께 기존 T+2 결제 시스템을 실시간 T+0 결제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유로(EUR) 및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직접 원자 교환(Atomic Swap)을 지원하기 위해 체인링크의 데이터·상호운용성·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페어스퀘어랩(FairSquareLab)의 온체인 외환 결제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번 협력이 장기적으로 LINK의 활용성과 채택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 수급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체인링크 현물 ETF는 전일 49만920달러 순유출 이후 13만7,71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관 관심이 일부 확인됐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가격 반등을 이끌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약세 신호가 우세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LINK 롱·숏 비율은 0.90으로 최근 한 달 사이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펀딩비 역시 -0.0012%로 마이너스 전환돼 숏 포지션 우위 흐름을 뒷받침했다.
기술적으로 LINK는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위치한 8.54~10.49달러 구간 아래에서 거래되며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6 수준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소폭 개선 조짐을 나타냈지만 강한 반등 신호로 보기에는 부족한 상태다. FX스트릿은 하단 지지선으로 7.15달러와 7달러를 제시했으며, 상단에서는 8.54달러가 첫 번째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