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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가 75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하락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이 멈춘 가운데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공매도 포지션 확대 조짐이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72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위험에 노출됐다. 이 경우 지난 금요일 기록한 5%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게 된다. 특히 솔라나 현물 ETF는 23일 기준 순유입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지난주 기록한 711만 달러 순유입과 비교해 기관 수요가 크게 둔화된 모습으로 평가됐다.
파생상품 시장도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선물 미결제 약정은 53억4,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거래량도 24시간 동안 약 5% 늘어난 8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펀딩비는 0.0047%까지 하락하며 마이너스 구간으로 내려갔다. 이는 투자자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락에 베팅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FX스트릿은 현재 솔라나가 뚜렷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4시간 차트 기준 200주기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4.29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단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0주기 EMA인 74.28달러와 6월 15일 고점인 76.09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이를 넘어설 경우 피보나치 확장 구간인 81.12달러와 88달러가 다음 목표 가격대로 제시됐다.
반면 상승 모멘텀은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 방향으로 하락하며 매수세 둔화를 나타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시그널선 아래로 소폭 내려가 상승 압력 약화를 시사했다. 하단에서는 상승 추세선과 50주기 EMA인 71.61달러가 1차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67.64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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