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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NASDAQ: AMD)/출처: X ©
AMD 경영진이 6월 들어 2주 만에 6,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매체는 이번 내부자 매도가 주가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며, 이를 즉각적인 매도 신호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주요 임원들은 6월 상반기에만 6,000만 달러가 넘는 주식을 매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의 거래는 리사 수(Lisa Su) 최고경영자(CEO)가 6월 10일 진행한 매도였다. 리사 수 CEO는 AMD 주식 12만5,000주를 매도해 총 5,750만 달러를 확보했다.
매도 규모가 커진 것은 보유 주식 수 증가 때문이 아니라 주가 상승 영향이 컸다. 리사 수 CEO는 올해 2월에도 동일하게 12만5,000주를 매도했지만 당시 주가는 214.36달러였던 반면, 6월 10일에는 460.69달러까지 상승해 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매체는 이번 거래가 이전과 동일한 규모의 정기적인 매도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epermaster)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6월 15일 AMD 주식 6,000주를 평균 536.33달러에 매도해 약 320만 달러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는 올해 4월 세 차례에 걸쳐 6만7,000주 이상을 매도해 약 2,100만 달러를 현금화했던 거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라고 핀볼드는 설명했다. CTO는 5월에도 동일하게 6,000주를 매도한 바 있다.
매체는 최근 내부자 매도에도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AMD 주가는 올해 들어 223.47달러에서 537.37달러까지 상승하며 연초 대비 140.47% 급등했다. 또한 6월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6월 1일 이후 5.34%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월가의 평가도 여전히 긍정적이다. 최근 한 달 동안 발표된 대부분의 투자 의견은 '매수(Buy)' 등급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으로 나타났다. 가장 보수적인 전망으로 평가된 RBC 캐피털의 스리니 파주리(Srini Pajjuri) 애널리스트조차 6월 3일 보고서에서 AMD에 대해 '보유(Hold)'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0달러에서 5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핀볼드는 이번 내부자 매도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며, 현재까지는 기업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신호로 해석할 근거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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