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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에버노스 최고경영자 아시시 벌라(Ashish Birla)가 리플(Ripple) 초기 시절을 공개하며, XRP가 다시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임무로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벌라는 XRP 레저 재단(XRPL Foundation)의 Vet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2013년 리플 초기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XRP 기술을 처음 경험한 순간을 “마법 같았다”고 표현했다. 에버노스는 나스닥(Nasdaq)에 티커 XRPN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벌라는 2013년 말 리플 첫 팀이 샌프란시스코 세컨드 스트리트의 열악한 사무실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는 에어컨도 없었다. 직원들은 창문을 열어 더위를 버텼다. 책상도 직접 조립했다.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은 비용을 아끼라고 독려했다.
그러나 사무실 안의 에너지는 달랐다. 아서 브리토(Arthur Britto)는 화이트보드에 구조를 설계했다.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XRP 레저의 독자적 합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벌라는 “우리는 XRP를 핵심 기반 레이어로 둔 이 일이 커질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리플 팀은 같은 해 말 실제 결제 실험에도 나섰다. 인근 레드 도어 카페(Red Door Cafe) 매니저를 설득해 XRP 결제를 받게 했다. 당시 XRP 가격은 약 0.02달러였다. 현재 XRP 가격 기준으로 당시 라테 한 잔은 120달러에서 150달러 수준이 된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벌라는 해당 경험을 자신의 “비트코인 피자” 이야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당시에도 네트워크가 내장된 가치 교환 기능을 보여줬다고 봤다. 리플 팀이 추구한 목표는 토큰화 자산과 유동성을 즉시 이동시키는 가치 인터넷(Internet of Value) 인프라였다.
에버노스는 현재 이 철학을 사업 전략으로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대차대조표에 4억 7,300만XRP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노스는 XRP 레저를 기반 레이어로 활용해 규제권 탈중앙화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벌라는 소송과 규제 불확실성의 시간이 지나며 XRP가 첫 커피 결제 때부터 품고 있던 기술적 잠재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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