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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3,000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연준의 매파 신호와 호르무즈 해협 변수 앞에서 반등 동력은 여전히 약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요일 6만 3,000달러 위로 올라섰다. 시장은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변화를 동시에 소화했다. 다만 가격 흐름은 여전히 이번 주 저점 부근에 갇혔다.
약세 압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금리 결정 이후 커졌다. 새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향후 정책 완화 신호를 주지 않았다. 그는 성명에서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발언 이후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장 불확실성도 커졌다. 트레이딩 리소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워시가 기존 포워드 가이던스를 사실상 줄였다고 평가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시장은 앞으로 연준 전망에 대한 정보를 더 적게 받게 된다. 이는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CME 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7월 말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40%에 가까워졌다.
준틴스 휴장으로 미국 증시가 문을 닫은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과 이란 전쟁 관련 소식을 단독으로 반영했다. 양측은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향후 로드맵을 두고 온도 차를 보였다. 이란은 다시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이란이 호르무즈의 장기 통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도 시장 긴장을 키웠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75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앞서 3월 초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간 뒤 반등을 시도했다. 위험자산 변동성은 잠잠했지만,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매파적 연준과 중동 리스크를 동시에 마주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약세장 후반부의 돌발 충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약세장 후반에는 블랙스완 이벤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6만 3,000달러를 터치했지만, 연준 긴축 우려와 호르무즈 리스크가 반등의 상단을 계속 누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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