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금/AI 생성 이미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S)가 금 연말 목표가를 500달러 낮추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금 전망치를 온스당 5,400달러에서 4,9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안에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을 반영했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애널리스트 리나 토머스(Lina Thomas)와 단 스트루이벤(Daan Struyven)은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금 가격 전망은 구조적으로 건설적이지만 전술적으로는 신중하다”며 “단기 하방 위험과 중기 상방 위험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다음 금리 인하 시점이 2027년 3월과 12월로 밀릴 수 있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채권이나 현금 대비 보유 부담이 커진다. 시장은 올해 초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를 다시 계산하는 흐름이다.
금리 인하 지연은 비트코인(Bitcoin, BTC)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낮은 금리가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란 전쟁도 금과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줬다. 비트코인은 1월 이후 28.3% 하락했고, 금은 1월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5,327달러 이후 22% 넘게 밀렸다.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선임 연구원 팀 선(Tim Sun)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금리 인하가 가능해지며 유동성과 자본 비용이 함께 개선될 때 전체 위험 선호가 진정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CME FedWatch)는 현재 목표금리 3.5%~3.75%와 비교해 2026년 남은 기간 금리가 동결되거나 오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