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페이스X(SpaceX, SPCX),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
최근 증시에 상장한 스페이스X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이 기업의 주가가 조만간 300달러 고지를 밟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페이스X(SPCX)는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135달러로 정규 시장에 데뷔한 이후 단 3거래일 만에 52.88% 급등했으며, 수요일 장전 시간외 거래까지 포함하면 총 56.67%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강세 속에서 오픈AI의 대표 생성형 AI인 챗GPT는 스페이스X의 상장 초기 성적과 지분 구조 등을 분석해 주가가 머지않아 3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챗GPT의 분석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상장 직후 누릴 수 있는 초기 급등 호재를 이미 충분히 누렸으나, 올여름 대부분 기간 동안 인덱스 편입에 따른 매수세의 수혜를 추가로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부자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점진적으로 풀리고 기타 매도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향후 상승 국면은 초기보다 다소 완만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결과적으로 AI가 예측한 스페이스X의 300달러 도달 시점은 2026년 9월 25일 금요일이다.
챗GPT가 9월 25일을 지목한 이유는 주가 저항 요인과 지지 요인의 균형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7월과 8월 거래 기간에는 예상보다 빠른 랠리가 나타날 수 있지만, 초기 흥행 열기가 식고 내부자 매도 압력이 서서히 유입되면서 주가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10월부터는 유통 물량이 충분히 늘어나 내부자 매도가 심리적 및 기계적 저항선으로 작용해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첫 번째 유의미한 주가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단기 및 중기 관점에서 300달러 선은 시가총액 3조 9,500억 달러를 의미하므로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지만, 현재 스페이스X에 적정 가치(fair value) 개념을 논하는 것은 당분간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AI의 전망은 초기 몇 달간 주가가 치솟은 후 깊은 조정을 겪었던 역사상 주요 대형 IPO 기업들의 주가 궤적과 일치한다. 유명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 역시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 접근법으로 상장 직후의 급등세에 올라타기보다는 불가피하게 찾아올 주가 조정을 기다리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반면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200달러 미만으로 책정한 상당수 월가 전문가들의 보수적인 시각이나 모닝스타의 약세론적 입장과 비교하면 챗GPT의 주가 예측은 상대적으로 매우 낙관적인 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