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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 인공지능(AI)/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 채굴기업 아이렌(IREN)이 스페인 전력 490MW를 확보하며 유럽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이렌은 스페인 데이터센터 개발기업 노스트럼 그룹(Nostrum Group)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거래로 전력망에 연결된 전력 약 490MW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확보했다. 엔지니어링과 건설, 운영 분야 인력 50명 이상도 합류한다.
아이렌의 세계 전력 포트폴리오는 약 5GW로 늘었다. 스페인에서 확보한 전력은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 아이렌 공동 창업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 대니얼 로버츠(Daniel Roberts)는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AI 인프라 시장 중 하나”라며 “스페인은 가장 매력적인 진입 거점”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무게중심도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에서 AI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 3월 31일 종료 분기 아이렌의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1억 1,120만 달러였다. AI 클라우드 매출은 3,360만 달러로 집계됐다.
AI 클라우드 매출은 직전 분기 1,730만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1억 6,740만 달러에서 급감했다. 아이렌은 비트코인 평균 가격 하락과 채굴 장비 가동 중단을 매출 감소 원인으로 제시했다.
아이렌은 3월 31일 기준 약 15만 개의 GPU를 설치했거나 주문한 상태다. 번스타인(Bernstein) 분석가들은 해당 설비가 연간 37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렌은 노스트럼 그룹 인수를 발판으로 유럽 AI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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