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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공개 토큰 판매 시장이 전 분기보다 85% 증발하며 5년 만의 최악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립토랭크(CryptoRank)는 2026년 2분기 공개 토큰 판매를 통한 조달액이 5,8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1분기보다 85% 급감한 수치로, 암호화폐 공개 판매 시장은 5년 만에 가장 부진한 분기를 향하고 있다. 공개 판매에는 암호화폐공개(ICO), 탈중앙화 거래소 공개(IDO), 거래소 공개(IEO)가 포함된다.
1분기에도 105건의 판매를 통해 약 3억 9,000만달러를 조달하는 데 그쳤지만, 2분기 들어 자금 유입은 더 빠르게 얼어붙었다. 4월에는 20건의 판매로 1,500만달러를 모았고, 5월에는 13건을 통해 약 4,100만달러를 조달했다. 5월 판매 건수는 2020년 12월 이후 월간 최저치다.
6월 실적은 더 처참하다. 현재까지 공개 토큰 판매는 4건에 불과하며 조달액도 약 200만달러에 머물렀다. 2025년 1월 한 달 동안 6억 5,400만달러가 몰렸고, 당시 분기 전체에서는 429건의 판매로 약 8억 5,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이후 분기별 공개 판매 규모는 달러 기준 93% 넘게 무너졌다.
2024년 1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공개 토큰 판매로 조달된 금액은 40억달러를 넘어섰다. 판매 방식별로는 IDO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고, IEO와 ICO는 각각 18%, 7%를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세 방식 모두 조달 규모가 급격히 위축됐다. 플랫폼별 누적 조달액은 코인리스트(CoinList)가 13억 7,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피오르드 파운드리(Fjord Foundry)가 9억 7,500만달러, 에코(Echo)가 2억 1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공개 토큰 판매가 얼어붙은 반면 자금은 소수 기업과 비공개 투자 라운드로 쏠리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에 따르면 1분기 암호화폐 벤처투자 규모는 355건, 약 40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50% 감소했다. 크립토랭크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자금을 조달한 다수 프로젝트가 연말에는 당시 기업가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신규 토큰 출시를 향한 개인 투자자의 수요도 2026년 들어 급격히 위축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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