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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미국,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장 탈출을 가를 기술적 분기점에 선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수 신호와 기업 보유 물량 매도,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가 위험자산 시장의 향방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6월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미국과 이란 간 합의 발언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강한 반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측에서는 합의를 부인하는 신호가 나왔으며, 영상에서 소개된 CNBC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3월 23일 이후 합의가 임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39차례 내놨지만 이란이 공식 수용한 사례는 없었다.
데이비스는 미국 유동성과 경기순환, 비트코인 도미넌스, 주요 알트코인 시가총액 지표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시장 구조와 유사하다며 현재 하락세가 상승 사이클 중간 조정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기존 4년 주기가 반복되면 오는 10월 비트코인이 4만달러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을 벗어났고 일봉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 교차를 앞두고 있다. 삼각형 상단을 돌파하면 6만 8,000달러에서 6만 8,500달러가 기술적 목표가 되며, 단기 상승세가 이어지면 7만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매도는 반등을 가로막을 부담으로 지목됐다. 영상에서는 나카모토(Nakamoto)가 600BTC를 매도했으며, 높은 가격에서 부채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사들인 일부 기업이 상환 자금과 운영비를 마련하려 보유 물량을 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기업들의 추가 매도가 이어지면 비트코인 시장의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에서는 보유자 이탈보다 장기 예치가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영상에서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출금 대기 물량은 사실상 사라졌다. 데이비스는 “이더리움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미움받는 자산”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온체인 지표를 근거로 직접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더리움이 1,600달러 아래에서 일봉을 마감하면 삼각형 돌파와 주요 지지선이 동시에 무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스는 기업가치 2조달러로 거론된 스페이스X 기업공개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장 직후 막대한 수요가 몰리며 주가가 급등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자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 수개월 동안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상당수 신규 상장 종목이 첫해 한때 공모가보다 50%에서 70% 떨어지는 구간을 겪는다며 스페이스X도 공모가 대비 약 50% 하락한 가격부터 매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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