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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 ©고다솔
비트코인(BTC) 시장이 하루 만에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초대형 레버리지 청산 폭풍을 겪으며 요동친 가운데, 고래와 선물 트레이더들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저항선과 지지선을 중심으로 팽팽한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장중 64,000달러 중반대에서 60,700달러 부근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63,000달러 위로 급반등하는 격렬한 양방향 변동성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과도하게 누적되었던 선물 레버리지 물량이 대거 청산되었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64,100달러에서 60,700달러로 추락할 때 약 4억 5,6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직후 63,000달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다시 5억 2,4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당했다. 이에 따라 단 24시간 만에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총 9억 8,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청산 스퀴즈가 발생했다.
이 같은 연쇄 청산 현상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인위적인 시세 조작이라기보다는, 변동성이 증폭된 구간에서 고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몰리며 발생한 자연스러운 시장 정화 메커니즘으로 풀이된다. 선물 분석 플랫폼인 코인글래스의 청산 히트맵 데이터를 살펴보면, 현재 비트코인은 상방과 하방 양측 모두에 거대한 유동성 영역을 형성하고 있어 트레이더들의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구체적인 다음 매물 집중 구간을 살펴보면 상방으로는 63,500달러에서 66,000달러 사이, 하방으로는 58,500달러에서 61,000달러 영역에 묵직한 청산 경계선이 구축되어 있다.
글로벌 자산 분석 기관인 트레이드 네이션의 전문가들은 4시간 봉 차트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현재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향후 추세 전환의 성패를 가를 핵심 피벗 저항선으로 66,247달러를 제시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이 저항선 아래에 계속 머물러 있을 경우, 하방에서 기다리는 1차 지지선은 59,150달러가 될 것이며, 이 선마저 붕괴된다면 56,900달러와 54,920달러까지 순차적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거래량을 동반해 66,247달러를 돌파 안착한다면 단숨에 67,950달러를 거쳐 심리적 고점인 69,940달러까지 랠리를 확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트레이딩 뷰의 기술 분석 전문가 비르데스타테라는 1시간 봉 기준의 단기 프레임에 주목하며, 최근 아시아 서머타임 야간 시간대에 64,234달러의 단기 고점을 터치한 후 현재 63,713달러 선까지 밀려난 점을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중 스윕되었던 고점인 64,234달러 매물을 확실한 거래량으로 장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성공해야만 다음 저항선인 65,890달러와 강세장 피벗 라인인 66,000달러 영역을 넘볼 수 있으며, 실패 시에는 1차 단기 지지선 밴드인 63,127달러에서 63,354달러 및 2차 지지선인 62,459달러, 최종적으로는 60,171달러 선까지 밀릴 위험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9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털어내기 이후 비트코인은 명확한 추세 없이 상하방 지지·저항선 사이에 갇힌 단기 변동성 통로를 지나고 있다. 매수 세력 입장에서는 64,234달러와 65,890달러를 순차적으로 탈환해 66,247달러라는 거대한 피벗 장벽을 허무는 것이 급선무다. 반면 매도 세력의 압박으로 63,000달러 초반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하방의 거대한 청산 구역인 59,150달러에서 60,171달러 영역이 자석처럼 가격을 끌어당길 수 있어, 어느 한쪽으로의 깨끗한 돌파가 나오기 전까지는 철저한 분할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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