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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100만 달러 전망이 다시 월가 발언을 타고 살아났다. 다만,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임원은 폭발적 단기 급등보다 긴 채택 사이클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 에이미 올덴버그(Amy Oldenberg)는 코인 스토리즈(Coin Stories)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가능하지 않을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올덴버그는 100만 달러가 빠르게 오거나 시장 충격 없이 현실화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그 정도로 극단적인 움직임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만큼 극단적인 일이 벌어진다면 다른 극단적 사건도 함께 일어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100만 달러가 단순한 가격 목표가 아니라 거대한 채택 변화나 전통 금융시장의 균열과 맞물릴 수 있다는 의미다.
올덴버그는 비트코인 채택이 갑작스러운 J커브보다 점진적 상승에 가까울 것으로 봤다. 상품 접근성, 자문가 교육, 수탁 인프라, 고객 수요가 다음 단계를 이끌 요인으로 제시됐다. 그는 2030년까지 더 많은 참여자가 들어오고, 교육을 받고, 구조를 이해하면서 비트코인이 천천히 더 높은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의 포트폴리오 접근도 보수적이다. 올덴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일부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0%에서 2%, 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에서는 2%에서 4%까지 권고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organ Stanley Bitcoin Trust, MSBT)는 첫날 기준 모건스탠리 역사상 가장 좋은 ETF 데뷔 성과를 냈고, 운용 보수는 14베이시스포인트로 설정됐다.
그는 비트코인 직접 보유와 비트코인 ETF 보유의 차이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노출돼 있으니 문제가 생겨도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며 “아니다. 당신은 비트코인을 가진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 노출을 제공하는 비트코인 ETF 주식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올덴버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를 같은 암호화폐라는 이유만으로 한데 묶어 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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