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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번 사이클에서 과거 강세장 핵심 기준에 끝내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며 수익성 압박 논란이 커지고 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이더리움이 이번 사이클에서 이전 강세장마다 넘겼던 수익성 기준을 한 번도 돌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이더리움 공급량 중 300% 이상 수익 상태에 있는 물량 비중을 추적했다.
현재 300% 이상 수익 상태에 있는 이더리움 공급량은 11%까지 내려갔다. 이는 전체 유통 공급량의 10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해당 지표가 최근 몇 년 사이 낮아졌고, 이보다 낮았던 시기는 2017년 2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이클의 강세 구간에서도 수익성 확장이 제한됐다는 점이다. 이전 두 번의 사이클에서는 300% 이상 수익 상태 물량이 강세 국면에서 50%를 넘었다. 그러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30%도 넘지 못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더리움의 수익성 구조가 이전 사이클보다 근본적으로 압축됐다”고 설명했다.
단기 투자자 손실도 여전히 크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시장 급락 이후 이더리움과 주요 자산의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가 깊은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후 반등으로 일부 개선은 나타났지만, 최근 30일 매수자의 손실은 아직 상당하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30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는 -10%, 이더리움은 -12%로 집계됐다.
샌티먼트는 “평균 트레이더가 여러 네트워크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는 구간에서는 약한 투자자들이 항복하고 장기 투자자가 매집을 시작하면서 매도 압력이 소진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주말 동안 1,5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한 뒤 1,680달러 수준으로 반등했다. 이번 반등에도 수익성 지표는 과거 강세장과의 격차를 드러내며 이더리움 시장의 부담을 보여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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