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1.12달러 핵심 지지선을 지켜내며 반등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XRP 관련 상품에는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 내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XRP는 이날 1.1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00일 이동평균선인 1.1230달러 바로 위에 위치했다. 이는 강세장과 약세장을 가르는 핵심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2% 상승해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술적으로는 1.1230달러가 가장 중요한 지지선으로 꼽힌다. XRP는 최근 상대강도지수(RSI)가 74까지 상승하며 단기 과열 신호를 나타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플러스 영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 매체는 XRP가 1.1230달러 위를 유지할 경우 1.40달러를 향한 회복 시나리오가 유효하지만,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1.05~1.10달러 구간까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XRP의 흐름은 뚜렷한 약세 국면이었다. XRP는 연초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과 XRP 현물 ETF 출시에 힘입어 1월 2.3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현재 1.15달러 수준까지 밀려났다. 이는 2025년 7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6달러 대비 약 68% 낮은 수준이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지난해 마무리된 이후 XRP의 제도권 수용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의 주요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매체는 XRP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다른 흐름을 보이는 핵심 배경으로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을 지목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최근 약 44억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약 2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지만 XRP 및 솔라나 관련 상품에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이 완전히 이탈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금이 XRP 등 신규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향후 최대 변수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이 꼽혔다. 매체는 해당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경우 XRP의 6월 중간 목표 가격이 1.56달러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ETF 자금 흐름이 둔화되거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통화정책이 이어질 경우 XRP는 1.05달러 지지선 시험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