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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뉴욕증시와 디커플링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제도권 현물 ETF발 장외 대량 매도 폭탄이 터졌다. 비트코인은 막강한 자금 흡수력으로 추가 폭락을 방어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5월 2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상품인 IBIT를 통해 12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다크풀 블록딜 매도가 단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 폭탄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7만 5,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번 거래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관발 매도 압력 중 하나로 규정했다.
월가발 악재에도 현물 시장의 방어벽은 견고했다. 블룸버그(Bloomberg) Senior ETF Analyst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시장이 매도 압력을 잘 흡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시장이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받는 지난 10월 10일 이후 총 445만BTC에 달하는 물량이 이동하고 분산되었으나 비트코인은 여전히 7만 5,000달러선을 사수했다.
기술적 흐름과 전문 기관들의 포지션도 상승 지속 시나리오를 지지한다. 비트파이네스(Bitfinex)의 고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대규모 롱 포지션을 구축하며 물량을 매집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핵심 지지선 백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P 500 지수와 러셀 2000 지수가 이미 확장 국면에 안착한 만큼 비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 랠리를 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장세는 과거의 주기적 약세장 공식과 다른 지표 흐름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월간 상대강도지수는 침체기 바닥 수준까지 급락했으나 슈퍼트렌드 지표는 여전히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버텨냈다. 남은 5일 동안 5월 월봉이 상승 마감에 성공할 경우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 패러다임에 진입했다는 증거가 된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캐시 우드(Cathie Wood) 최고경영자는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에 출연해 향후 5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기본 75만 달러에서 최대 125만 달러까지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우드 최고경영자는 자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금이 비트코인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통과되면 기관 자금이 유입되어 알트코인 시장의 도미넌스 골든크로스와 가을 상승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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