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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 선물 시장에서 하루 만에 자금 흐름이 190% 급감하며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빠르게 발을 빼는 가운데, 현물 시장에서는 거래소 밖으로 물량을 옮기는 축적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5월 27일(현지시간)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 시바이누 선물 흐름은 최근 24시간 동안 190% 급감했다. 크립토베이직은 약한 가격 흐름이 이어지자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횡보 속에서 시바이누 선물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고 전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시바이누 선물 유출액은 560만 달러로, 유입액 474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순차이는 86만 5,790달러 규모의 시바이누 계약 청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선물 시장에서 1,565억 6,000만SHIB가 빠져나간 효과를 낸다. 크립토베이직은 선물 유출이 유입을 앞선 흐름이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 둔화를 확인시켰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 미결제 약정도 같은 기간 6% 감소해 4,940만 달러로 내려갔다. 미결제 약정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아직 열려 있는 전체 선물 계약 가치를 뜻한다. 24시간 선물 거래량도 0.88% 줄어 7,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베이직은 강한 선물 관심, 특히 강세 방향의 선물 수요가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현재처럼 선물 관심이 약하면 가격 탄력도 제한될 수 있다고 짚었다.
가격 흐름도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이탈 배경으로 제시됐다. 시바이누는 최근 4일 동안 가격 변동폭이 2%를 넘지 못했고, 횡보가 깊어지면서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피하려는 선물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크립토베이직은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인내심을 잃고 상대적으로 성과가 나오는 다른 토큰으로 회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물 시장에서는 다른 신호가 나왔다. 최근 24시간 동안 시바이누 거래소 보유량은 0.25% 감소해 80조 3,200억SHIB가 됐고, 이용자들은 거래소에서 2,045억SHIB를 인출했다. 이는 전일 대비 3.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현물 거래량은 18.8% 증가해 1,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베이직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에도 투자자들이 약세 구간에서 시바이누를 매수한 뒤 장기 보유를 위해 자체 보관 지갑으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바이누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0.00000553달러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 변동성이 낮아지고 가격이 핵심 지지 구간을 버티는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는 이탈이 커졌지만 현물 시장에서는 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크립토베이직은 이런 엇갈린 흐름 속에서 일부 분석가들이 시바이누 약세 추세가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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