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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XRP가 우간다 유전체 신원 인증 실험과 바이낸스 유동성 급감, 대칭 삼각형 하단 압박이라는 세 가지 변수를 동시에 맞닥뜨리며 1.17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를 시험받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이번 주 세 갈래 시험대에 올랐다. 우간다에서 XRP 레저 테스트넷을 활용한 유전체 신원 인증 파일럿이 시작됐고, 바이낸스의 XRP 현물 유동성은 2020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간 차트에서는 가격이 주요 지지선 근처에서 좁아지는 대칭 삼각형 안에 갇혔다. XRP는 5월 26일 1.33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하루 기준 2.1% 하락했다.
DNA 프로토콜(DNA Protocol)은 우간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인증 연구소의 유전체 신원 데이터를 처리하고,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생성해 XRP 레저(XRP Ledger, XRPL) 테스트넷에 기록한다고 밝혔다. DNA 프로토콜은 원본 유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유전학적 자격 증명을 검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메인넷 배포는 엑스디엔에이(XDNA)와 XRP의 듀얼 번 메커니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시장 구조는 우호적이지 않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XRP 30일 유동성 지수는 약 0.043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0년 1월 이후 최저치다.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같은 지표는 자주 3을 웃돌았고, 일부 구간에서는 4를 넘었다. 크립토퀀트는 “유동성이 이처럼 낮은 수준에서는 대규모 주문이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이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XRP/USDT 일간 차트는 2월 6일 이후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했다. 상단 추세선은 1.70달러 스윙 고점에서 내려오고, 하단 추세선은 2월 저점인 1.17달러에서 상승했다. 1.7045달러는 피보나치 0.618 되돌림 수준, 1.1729달러는 피보나치 0.786 되돌림 수준에 해당한다. 가격은 3월 이후 버텼던 1.40달러 구간 아래로 내려갔고, 현재 1.33달러 부근에서 하단 추세선을 압박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에 머물며 과매도권 진입 없이 모멘텀 약화를 나타냈다. 볼린저 밴드 폭 백분위는 수년 만의 저점 부근을 기록해 변동성 압축을 확인했다. 최근 하락 과정에서 일간 거래량은 부진했고, 1.40달러 하회 움직임에도 뚜렷한 투매 캔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구도가 하방 돌파 가능성 쪽으로 기울었다며, 1.17달러 아래에서 일간 종가가 확정되면 더 깊은 되돌림 구간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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