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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비트코인(BTC), 주식/챗GPT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이 자산시장의 판을 흔드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은 기술 경쟁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흐름에서 비켜선 독자적 신념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5월 26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월가 베테랑 투자자 조르디 비서(Jordi Visser)의 발언을 인용하며 AI가 여러 자산을 흔들 수 있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조명했다. 반 데 포페는 지난 5월 19일 비서와 나눈 대화 영상을 X(구 트위터)에 게시하며 해당 발언을 소개했다.
비서는 AI가 “모든 부유한 사람들을 교란할 것”이라며 기존 자산들이 파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년간 승자로 평가받은 세일즈포스(Salesforce Inc.)와 어도비(Adobe Inc.)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2026년 AI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AI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는 산업은 수혜를 받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를 사례로 들었다.
비서는 비트코인이 AI 인프라 경쟁에 필요한 도구가 아니며, AI가 바꾸거나 파괴할 대상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곡괭이와 삽에 필요하지 않고, 이 과정에서 파괴되지도 않는다”며 “AI는 비트코인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서는 비트코인의 핵심을 기초체력보다 신념 체계에서 찾았다. 그는 “신념은 기초체력보다 더 강하다. 기초체력은 왔다가 사라지지만, 신념 체계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올해 말 전까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대 시각도 제시됐다. 벤징가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과 주요 AI 주식의 수익률 격차가 비트코인에서 AI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7만 6,686.14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0.52% 하락했고,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69% 하락으로 제시됐다. 같은 기간 대만반도체제조는 33.11%, 엔비디아는 15.46% 상승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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