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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가상자산, 암호화폐 탈취, 암호화폐 범죄/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보유자와 가족을 노린 물리적 공격이 프랑스에 집중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피해자를 직접 위협해 디지털 자산을 빼앗는 이른바 렌치 공격이 확산하면서, 중앙화된 고객 정보 수집이 범죄 표적을 키운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 전문 기자 조 나카모토(Joe Nakamoto)를 인용해 전체 암호화폐 렌치 공격의 약 70%가 프랑스에서 발생한다고 보도했다. 나카모토에 따르면 2026년 들어 프랑스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관련 납치 사건은 현재까지 41건으로, 약 이틀 반에 한 번꼴로 공격이 벌어진 셈이다.
나카모토는 렌치 공격 증가 배경으로 고객확인제도 데이터 수집을 지목했다. 중앙화 서버에 보관된 개인정보가 대규모 유출 사고를 거치며 범죄 조직의 표적 선별 자료가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0년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레저(Ledger)의 고객 정보 유출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전 세계 고객 27만 명 이상의 신원과 집주소, 이메일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지갑·키 관리 업체 카사(Casa) 최고경영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은 “프랑스는 탄광 속 카나리아다. 금융 규제가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감시 장치를 만든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카모토는 공격이 주로 해외 거주 범죄자들이 기획하고, 프랑스에 거주하는 젊은 층을 고용해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유자가 실제 공격을 받고 있음을 수탁사나 키 관리 업체에 알릴 수 있는 사전 합의 문구를 마련한 보관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해당 절차가 작동하면 회사는 자산 접근을 차단하고 수사기관에 알릴 수 있다.
그는 공격 상황에 대비해 소액이 들어 있는 미끼 지갑을 준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암호화폐 보유 사실을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낮은 노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프랑스 조직범죄 담당 국가검사 바네사 페레(Vanessa Perrée)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암호화폐 렌치 공격과 관련해 최소 88명이 체포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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