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이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지정학적 소식에 반응하며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기술적 관점에서는 추가적인 가격 조정 위험이 제기됐다.
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정학적 요인을 제외하면 현재의 가격 구조는 신규 투자자들이 하락하는 칼날을 잡는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차트 분석가 악셀 키바르(Aksel Kiba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최소 7만 2,000달러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최근 몇 달간 일봉 차트에서 상승 채널 패턴이 형성됐다는 지적이다.
상승 채널은 고점들을 연결한 상단 저항선과 저점들을 연결한 하단 지지선이 함께 우상향하는 기술적 분석 패턴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부터 이 채널 안에서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8만 2,500달러 부근에서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키바르는 현재의 되돌림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하단 경계선인 7만 2,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향후 며칠간 해당 지지선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가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소로 부각됐다.
만약 7만 2,500달러의 하단 지지선이 단단하게 버텨준다면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작동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반등해 다시 상단 저항선을 향해 상승 궤도를 그리는 흐름이다. 이 경우 주목해야 할 저항 구역은 8만 6,000달러 바로 위다. 이곳은 상승 채널의 상단 경계선과 365일 이동평균선이 맞물리는 강한 저항 구간이다. 비트코인이 이 저항대를 완전히 상향 돌파하는 데 성공하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강력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작용하게 된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7만 2,5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이탈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지지선 붕괴 시 시장에는 거센 매도 압력이 몰려올 수 있다. 키바르는 이 하락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6만 달러 구역까지 밀리더라도 그 지점에서는 단기적인 추세 반전이 일어날 수 있는 지지 기반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키바르는 강세장의 주요 지표인 365일 이동평균선 위로 가격이 확실하게 올라선 경우에만 매수 포지션 진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