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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현실적인 수익률 계산에서는 ‘백만장자 코인’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가 투자자들을 백만장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약 1,000배 상승이 필요하지만 현재 가격 구조와 과거 흐름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매체는 “고수익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비트코인급 폭발력과는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일반적으로 1,000달러 투자금으로 100만달러 자산을 만들려면 1,000배 수익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트코인(BTC)은 2013년 100달러 수준에서 2024년 말 10만달러까지 상승하며 10여 년 만에 1,000배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더모틀리풀은 당시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라는 강력한 투자 서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XRP는 현재 1.4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000배 상승을 달성하려면 1,400달러까지 올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XRP의 역대 최고가는 2018년 기록한 3.84달러에 불과하다. 매체는 이러한 과거 흐름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상승 여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리플 공동 창업사 측 인사들도 과도한 가격 전망에 선을 긋고 있다.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데이비드 슈워츠는 일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이 제시하는 ‘1만달러 XRP’ 전망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XRP가 실제로 그 정도 가능성을 가졌다면 이미 1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더모틀리풀은 XRP의 장기 상승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향후 10년 안에 1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거론되지만, 그 정도 상승폭만으로는 초기 소액 투자자를 백만장자로 만들기에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XRP가 글로벌 송금 효율성을 높인다는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과거 비트코인과 같은 초대형 상승 시나리오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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