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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코인/AI 생성 이미지
주요 암호화폐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가운데 중동 휴전 가능성이 시장 반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보합권 흐름을 보였고, 투자자들은 이란 관련 협상 진전 여부에 주목했다.
벤징가는 5월 21일(현지시간) 주요 암호화폐가 횡보세를 보인 반면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7만 8,000달러 위에서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고, 이더리움은 2,150달러 부근에서 상승세가 멈췄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24시간 등락률은 비트코인 -0.76%, 이더리움 -0.73%, XRP -0.59%, 솔라나(Solana, SOL) +0.19%, 도지코인 +0.65%로 집계됐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1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2.25% 감소했다. 다만 바이낸스의 개인 투자자와 고래 투자자 다수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심리는 여전히 위축됐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을 가리켰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89% 증가한 2조 5,9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76.31포인트, 0.55% 오른 5만 285.66으로 마감했다. S&P 500은 0.17% 상승한 7,445.72,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오른 2만 6,293.1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힌 이후 낙관론을 키웠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보유량을 줄이고 있지만 과거 평균과 비교하면 “공격적으로 매도하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행동이 시장 바닥 형성 부근에서 자주 나타난다면서도,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이 완전한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중동 휴전이 암호화폐 시장 강세를 위한 “최고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전이 거시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유가 하락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금과 은 가격 조정을 유도할 수 있다고 봤다. 이러한 조건은 알트코인 반등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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