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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월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기관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22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더 깊게 하락하며 기관 투자자의 매도 압력 확대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4월 말 이후 대체로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최근 7일 동안 낙폭이 빨라져 5월 21일 -0.0983%로 이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기관 매도 압력이 최근 심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거래하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 집단이 바이낸스에서 거래하는 투자자보다 더 공격적으로 매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미국 기관 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코인베이스와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큰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다.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해당 결과가 “미국 현물 수요의 확인이 전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다크포스트는 현재 거시경제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기관 투자자를 명확성이 커질 때까지 헤지 전략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VRG 리서치 디렉터 닉 럭(Nick Ruck)은 코인텔레그래프에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하락이 대형 보유자의 순매도 압력 출현을 반영할 수 있으며, 기관이 차익 실현이나 포지션 재조정에 나선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주요 암호화폐의 단기 가격 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관 매도 압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도 제시됐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5월 14일 이후 4거래일 동안 총 13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파생상품 수요도 약해지는 흐름을 보였고,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비트코인 선물 및 무기한 계약의 미결제 약정이 이번 주 약 15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이 8만 2,000달러를 향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쌓인 레버리지 상당 부분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숏 포지션 연료가 소진되고 롱 포지션도 낮아진 만큼, 다음 주요 움직임은 현물 수요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4.5% 하락했고, 화요일에는 7만 6,000달러를 조금 웃도는 월간 저점까지 내려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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