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수이(SUI)/챗GPT 생성 이미지
수이(SUI)가 가격 급락으로 시장의 관심에서 밀려났지만, 기관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진행되며 과소평가된 대형 암호화폐 셋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하락세만 보면 약세 흐름이 뚜렷하지만, 네트워크 내부에서는 기관 진입 통로와 유동성 채널이 계속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뉴스BTC는 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SUI를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덜 논의되는 셋업 중 하나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시장의 관심이 SUI 가격이 5.35달러에서 약 0.90달러까지 떨어진 데 집중됐지만, 그 사이 배경에서는 더 큰 인프라 구축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 데 포페는 SUI가 단순히 저렴해졌다는 점보다 기관 레일, 유동성 채널, 프로토콜 수준 업그레이드가 하락장 속에서도 계속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2026년 2월 다섯 번째 현물 암호화폐 ETP 상장, CME 선물 출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21쉐어스(21Shares)의 미국 스테이킹 ETF 3종을 핵심 사례로 들었다.
그는 나스닥 상장사 SUIG가 보유한 1억 870만SUI 전량을 스테이킹했고, 스트라이프(Stripe)의 브리지(Bridge) 자회사를 통한 USDsui 출시, 3월 누적 스테이블코인 전송액 1조 달러 돌파, 네이티브 비트코인(Bitcoin, BTC) 담보를 지원하는 하시(Hashi) 출시, 첫날 20곳 이상 기관의 참여도 함께 언급했다. 미스티세티(Mysticeti) 합의 업그레이드는 초당 체크포인트를 1개에서 4개로 높인 변화로 제시됐다.
반 데 포페는 SUI가 가격 조정 뒤 잊히는 체인이 될 수 있다는 해석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이것은 내러티브 체인이 아니다. 레일이 깔리고 있는 것”이라며 “체인이 고스트 체인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10월 10일 이후 모든 체인이 같은 충격을 받았고, 시장 전반이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네트워크 지표도 근거로 제시됐다. 반 데 포페는 SUI의 전체 이용자 수 2억 3,200만 명, 누적 거래 15억 건, 총 예치 가치 하락 중에도 유지된 약 5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한 네트워크 수익을 언급했다. SUI의 총 예치 가치는 20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기초 자산 가격도 약 70% 하락했다는 점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 예치 가치 감소를 생태계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결과로 단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SUI 가격 하락이 총 예치 가치 감소의 상당 부분을 설명하며, 생태계 활동 둔화 역시 개별 체인의 실패보다 시장 전반의 신뢰 회복 지연과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다.
차트 관점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제시됐다. 반 데 포페는 SUI/BTC 일간 차트에서 장기 하락 이후 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저점 부근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해당 차트에서 SUI/BTC는 0.000136BTC 부근에 있으며, 현재 구간 아래에는 축적 영역, 위쪽에는 0.000207BTC 부근의 잠재 저항 구간이 표시됐다.
그는 “차트는 축적 관점에서 훌륭해 보인다”며 “프로토콜 업데이트가 계속 발표되고 있고, 비트코인 페어에서 나타난 강세 다이버전스는 강하고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1차 돌파가 나온 뒤 평균 회귀성 조정이 진행됐으며, 현재 구간이 축적을 검토할 만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