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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수개월간 이어진 상승 삼각형 구조를 이탈하면서 약세 붕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무는 흐름과 롱 포지션 청산 이후에도 가격 반등이 제한된 파생상품 시장 신호가 겹치며, 단기 가격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20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검증 저자 펠린 아이(Pelin Ay)의 시장 전망을 인용해 이더리움이 약세 붕괴를 확인했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펠린 아이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 흐름이 2월 초부터 형성해온 핵심 상승 삼각형 패턴 아래로 내려가며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하락 과정에서 하단 지지선을 이탈했고, 월요일 2,077달러까지 떨어진 뒤 짧은 회복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이탈 이후 시장 흐름은 매도세 쪽으로 기울었으며, 즉각적인 회복이 나오지 않으면 가격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제시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2,124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거의 변동이 없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00일 이동평균선인 2,576달러와 137일 이동평균선인 2,337달러를 모두 크게 밑돌고 있다. 두 이동평균선은 아래쪽으로 휘기 시작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단기 평균선도 장기 추세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매수자가 아직 시장 주도권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상승 시도가 충분한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단기 반등에 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펠린 아이는 이더리움이 깨진 삼각형 구조와 주요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전망은 강한 약세로 남는다고 봤다. 그는 다음 주요 지지선을 1,350달러로 제시했고,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6% 하락을 의미한다.
바이낸스(Binance) 청산 데이터도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제시됐다. 펠린 아이는 이더리움 파생상품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바이낸스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해당 지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더리움이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는 가운데 여러 차례 롱 포지션 청산 급증이 나타났지만, 대규모 파생상품 청산 이후에도 의미 있는 가격 반등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가격은 낮아지는 흐름을 이어갔고, 강세 포지션은 추가로 정리됐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별도 분석도 같은 흐름을 확인했다. 그는 지난 두 달 동안 1만ETH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 약 60개가 보유량을 완전히 비우거나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더리움 고래 수 감소와 대규모 거래소 유입이 최근 강한 매도 압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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