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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코인(DOGE) ©
최근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던 대표적인 밈 코인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주요 가격대를 지켜내고 개인 투자자들의 귀환에 힘입어 반등 기지개를 켜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수요일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0.1000달러라는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다. 지난 6일간의 하락세 동안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화요일 기준 DOGE의 선물 미결제 약정은 13억 6,000만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수요일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근 24시간 동안 미결제 약정이 4% 가량 다시 늘어나며 14억 7,000만 달러를 기록, 개인 투자자들의 포지션 구축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자자들의 복귀 신호는 선물 시장의 펀딩비에서도 확인된다. 미결제 약정 증가와 더불어 펀딩비가 0.0062%까지 급증한 것은 매수 세력이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감수하더라도 롱 포지션(상승 배팅)을 취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매수세 유입을 자극하고 있다.
다만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기술적 지표들은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DOGE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01038달러를 밑돌고 있으며, 200일 EMA인 0.1256달러보다도 한참 아래에 머물러 있어 전체적인 장기 회복 흐름은 제한된 상태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매도 압력이 지배력을 다지면서 기준선 아래인 45까지 내려앉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와 시그널 선도 지난 토요일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이후 제로 선을 향해 하향 곡선을 그리며 음의 히스토그램 바를 연이어 생성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으로 50일 EMA 돌파 여부를 지목하고 있다. DOGE가 일봉 종가 기준으로 50일 EMA인 0.1038달러 위로 안착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번 달 초 두 차례의 상승 시도를 가로막았던 강력한 저항선인 0.1161달러까지 본격적인 리바운드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현재 장중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매도 압력을 이기지 못해 지지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기술적 구조상 최후의 보루인 0.1000달러 지지선 밑으로 일봉 마감이 이뤄진다면 하방 리스크가 대폭 커지면서 지난 2월 11일 기록했던 전저점인 0.0879달러 선까지 추가 플래시 크래시(폭락)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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