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상원의 이란 전쟁 관련 결의안 진전 이후 7만 7,3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쟁 확산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3달러 아래로 급락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동반 상승했다.
5월 20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 전쟁을 지속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쟁권한 결의안을 50대 47로 진전시켰다. 공화당 의원 4명이 민주당에 가세했고, 공화당 의원 3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번 표결은 절차적 성격을 띠고 있다.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을 통과해야 하며,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기 위해서는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찬성이 필요하다.
코인게이프는 상원 표결 이후 비트코인이 몇 시간 만에 1% 상승해 7만 7,300달러 이상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24시간 저점과 고점은 각각 7만 6,082달러, 7만 7,325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24시간 거래량은 31% 감소해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신중한 흐름이 이어졌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1% 감소한 56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CME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도 각각 1.90%, 1.36% 넘게 줄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현재 일봉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선물이 상승 출발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반등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시장은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 감소와 거래량 축소 속에 신중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