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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35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며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미결제 약정 증가가 단기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1.35달러 단기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1.37달러 위로 반등했다. 이번 반등은 5월 중순 1.50달러 저항선에서 밀린 이후 이어진 조정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당시 시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상황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공개 예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 지표와 장기화되는 미국·이란 갈등 속에서 연준의 매파적 기조 여부를 확인하려는 분위기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 역시 시장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XRP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20일 XRP 현물 ETF 순유입 규모는 148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75만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XRP 현물 ETF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으며, 누적 유입액은 13억 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순자산 규모는 평균 11억 2,0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20일 기준 29억 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전날 기록한 28억 3,000만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 매체는 미결제 약정 증가가 지속될 경우 XRP 가격이 핵심 저항선인 1.40달러 회복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술적 지표는 아직 완전한 강세 전환을 가리키지 않고 있다. XRP는 현재 50일 EMA 1.41달러, 100일 EMA 1.48달러, 200일 EMA 1.69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RSI는 40대 초반 수준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음수 흐름을 유지 중이다. 매체는 1.40달러와 1.41달러 구간 돌파 여부가 단기 반등 지속의 핵심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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