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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스소셜(Truth Social), 암호화폐 ETF,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트루스소셜(Truth Social) 암호화폐 ETF 3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 절차에서 철회됐다. 요크빌 아메리카 에퀴티스(Yorkville America Equities)는 기존 1933년 증권법 체계에서 1940년 투자회사법 체계로 상품 개발 전략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5월 2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요크빌 아메리카 에퀴티스는 5월 19일 SEC에 제출했던 트루스소셜 암호화폐 ETF 등록신고서를 철회했다. 철회 대상은 트루스소셜 비트코인(Bitcoin, BTC) ETF, 트루스소셜 비트코인·이더리움(Ethereum, ETH) ETF, 트루스소셜 크립토 블루칩 ETF다. 해당 ETF들은 2025년 6월부터 7월 사이 제출됐다.
요크빌은 제출 문서에서 “회사는 등록신고서를 철회하고 현시점에서 공모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등록신고서는 위원회에서 효력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회사는 해당 등록신고서에 따라 어떤 증권도 판매되지 않았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세 건의 철회는 모두 규칙 477(a)에 따라 제출됐다. 요크빌은 이미 납부한 신청 수수료를 향후 제출 건에 대한 크레딧으로 인정해 달라며 규칙 457(p)도 함께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을 후퇴가 아니라 규제 전략 전환으로 설명했다.
요크빌은 1940년 투자회사법 체계가 더 강한 투자자 보호, 높은 운영 유연성, 기관 유통 채널 접근성 확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요크빌 아메리카 대표 스티브 니암츠(Steve Neamtz)는 “요크빌 아메리카는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한 상품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요크빌이 제시한 설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세이파트는 1933년 증권법 기반 ETP와 1940년 투자회사법 기반 ETF가 다르고 투자자 보호 수준에도 차이가 있다는 점은 업계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달라진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세이파트는 규제보다 경쟁 압력이 더 큰 배경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모건스탠리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MSBT가 14bp 수수료로 시장에 진입한 점을 거론했다. 이어 “더 유연한 암호화폐 관련 ETF 전략을 1940년 투자회사법 구조로 출시하려는 계획은 타당해 보인다. 시장에 14번째 현물 비트코인 ETF가 정말 필요한가. 차별화된 상품이라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요크빌은 새 체계에 따른 암호화폐 중심 상품 재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미디어의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구상은 전략 전환이 마무리될 때까지 보류 상태에 놓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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