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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ZE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약세론이 시장 흐름을 오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키 마에다(Taiki Maeda)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에서 바닥을 형성했다고 주장하며, 지캐시(Zcash, ZEC),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비트코인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제시했다. 다만, 엑스알피(XRP)는 그의 알트코인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5월 19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마에다는 지난달 비트코인이 6만 6,000달러 부근에 있을 때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공포 심리가 3AC 붕괴, 루나 사태, 코로나19 급락장보다도 극단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에다는 수개월간 이어진 청산과 항복 매도 이후 시장 내 매도 물량이 고갈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 비트코인 매수가 가격 반등의 촉매로 작용했다고 봤다. 세일러는 3월 15억 달러, 4월 35억 달러, 5월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마에다는 가격 상승이 추가 매수세를 끌어들이는 긍정적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후보로는 지캐시가 먼저 거론됐다. 마에다는 지캐시를 비트코인 중앙화 리스크, 양자 위험, 개인정보 보호 우려에 대비하는 보험 성격의 자산으로 설명했다. 그는 세일러가 비트코인 공급량의 4%를 통제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캐시는 비트코인에 대한 보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오르면 지캐시도 함께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캐시는 약 10년간 이어진 가격 흐름을 거쳐 월간 차트에서 돌파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됐다. 지캐시는 비트코인과 같은 4년 반감기 주기를 따르며, 마지막 반감기는 2024년 11월에 진행됐다. 마에다는 지캐시를 388달러에 처음 매수한 뒤 598달러와 550달러에서 추가 매수해 평균 매입가가 500달러라고 밝혔다.
하이퍼리퀴드도 핵심 후보로 제시됐다. 마에다는 하이퍼리퀴드를 무기한 계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했다. 그는 대다수 롱테일 자산이 사라질 수 있는 반면, 거래량은 금, 원유, 주식 등 현실 자산에 집중될 것이라고 봤다. 최근 분쟁 상황에서 원유 가격 발견이 하이퍼리퀴드에서 이뤄졌고, 일부 거래자들은 제한 지역에서도 기업공개 전 시장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플랫폼에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에다는 하이퍼리퀴드의 실물자산 일일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수익이 HYPE 토큰으로 되돌아가는 구조, 벤처캐피털 부재, 넉넉한 에어드롭, 겸손한 창업자 이미지를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다음 강세장을 밈코인이나 벤처캐피털 중심의 실체 없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참여자가 함께 이익을 얻는 구조의 코인이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에다는 암호화폐 산업이 더 높은 가격 흐름을 유지하려면 사기성 순환 구조에서 벗어나 사이퍼펑크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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