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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와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 피자데이”가 이제는 단순한 암호화폐 업계 기념일을 넘어 업비트를 대표하는 대중문화 이벤트로 진화하고 있다. 기부·브랜드·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업비트의 장기 캠페인이 이용자 접점을 넓히며 국내 디지털자산 플랫폼 마케팅의 새로운 사례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피자데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를 전달하고, 회원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했다. 이용자가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피자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요소를 강화했고, 참여 회원 가운데 300명에게는 한정판 ‘업비트 데이지 피자’를 제공했다. 업비트는 2019년부터 피자데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1만 3,453판의 피자를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캠페인은 브랜드 확장성 측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HSAD와 협업한 ‘업비트 피자데이’ 캠페인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배우 고경표가 참여한 밈 기반 코믹 콘텐츠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디지털자산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업계 내부 이벤트였던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일반 대중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오프라인 협업도 강화됐다. 업비트는 파파존스와 함께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출시하고 할인·비트코인 경품·굿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다. 세트 주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0만원 규모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신규 업비트 가입자에게는 별도 비트코인 리워드도 제공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자산 거래소가 실생활 브랜드와 연결되며 ‘체험형 웹3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단순 광고보다 ‘참여 경험’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업비트는 지난해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업비트 피자’에 이어 올해는 데이지 꽃 콘셉트를 적용한 ‘업비트 데이지 피자’를 선보이며 시즌형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피자데이의 상징성을 기부·이벤트·브랜드 콘텐츠와 연결하면서 업비트만의 문화 코드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거래소들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중심 마케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업비트는 국내 이용자 친화형 캠페인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비트의 장기 이용자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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