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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 상원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심사를 앞두고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도지코인(Dogecoin, DOGE)만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불안이 다시 커졌다.
벤징가는 5월 13일(현지시간) 주요 암호화폐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심사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장 초반 7만 9,000달러 아래로 밀린 뒤 일부 낙폭을 회복했고, 이더리움은 장중 2,233달러까지 하락했다. 반면 도지코인은 약 3% 상승하며 주요 암호화폐 약세 흐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시장 전반의 압박도 커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3억 7,000만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됐고, 손실은 다시 롱 포지션 거래자에게 집중됐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0.28% 소폭 늘었으며, 바이낸스(Binance)의 개인 투자자와 고래를 포함한 파생상품 거래자 심리는 중립을 유지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서는 공포 심리가 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1.34% 하락한 2조 6,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암호화폐별로는 비트코인이 1.77%, 이더리움이 1.16%, XRP가 1.00%, 솔라나(Solana, SOL)가 4.11%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2.91% 상승하며 상위 암호화폐 가운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권으로 반등했다. S&P는 0.58% 오른 7,444.2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상승한 26,402.3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7.36포인트, 0.14% 내린 49,693.20에 마감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은 약세를 보였으며, 스트래티지(Strategy Inc.)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Inc.)는 각각 3.46%, 2.26% 하락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8만 2,500달러에서 저항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있는 7만 5,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을 제시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거래자의 미실현 이익률이 약 1년 만에 보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 매도 압력 위험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하던 2022년 3월에도 이익률이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고, 이후 하락 추세가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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