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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체인링크(LINK)와 손잡고 첫 토큰화 펀드를 전격 출시하며, 전통 금융의 안정성과 블록체인의 실시간성을 결합한 자산 토큰화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수요일 '피델리티 달러 디지털 유동성 펀드(FILQ)'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고품질 정부 유가증권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투자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온체인 수익형 유동성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그넘 은행의 토큰화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FILQ는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mf 등급을 받아 우수한 신용 품질과 유동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펀드의 기술적 핵심은 체인링크(LINK)가 제공하는 실시간 온체인 순자산가치(NAV) 데이터다. 체인링크의 기술을 통해 펀드 데이터가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 보고되며, 일일 가격 데이터는 JP모건이 공급해 조작 불가능한 투명한 가격 책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델리티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휴 현금에 의한 수익률 저하를 해결하고,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디지털 자산 배분 부문 책임자인 에마 페세니치치는 "토큰화된 유동성 없이는 토큰화 금융도 존재할 수 없다"며, 시장이 실시간 결제 모델로 이동함에 따라 금융 인프라도 그에 걸맞은 즉각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토큰화가 단순한 단기적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금융 시장의 광범위한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FILQ의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표준을 따르며, 규제 준수 및 거버넌스 제어가 포함된 허가형 환경에서 운영된다.
이러한 피델리티의 행보는 최근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 공룡들이 토큰화 국채 및 머니마켓 상품을 앞다투어 확장하고 있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JP모건은 지난 화요일 단기 미국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두 번째 토큰화 상품인 '온체인 유동성 토큰 머니마켓 펀드(JLTXX)' 출시를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결론적으로 피델리티의 FILQ 출시는 기관 투자자들이 기존 머니마켓 펀드의 안정성을 누리면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즉각적인 결제와 담보 관리, 대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전통 금융 시스템과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한 이러한 '토큰화 금융' 모델은 향후 기관 자본의 온체인 유입을 가속화하며 전 세계 금융 인프라의 세대교체를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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